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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구마 캐기

  • 이명숙
  • 2022-10-20
  • 조회수 119
한 여름동안 튼실하게 자란 고구마를 캐는 날입니다.
아침부터 고구마 캐러 언제 가냐 물으시던 어르신들을 모시고 고구마 밭으로 갔더니 고구마의 실함에 감탄을 금치 못하시네요.
"삶아 먹으면 맛있겠네요" "고구마 맛탕도 좋고~ " "빨리 바구니 갖고와서 담읍시다."
어르신들이 바쁘시네요...ㅎㅎ
햇살도 보시고 흙도 밟아보시고, 직접 손으로 고구마도 캐서 박스에 담기까지 하시며
가벼운 노동에 힘겨우실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즐거워들 하십니다.
어르신들 수고 하셨습니다. 맛있게 삶아 드릴께요 ~
  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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